오십견 증상 시기별 특징과 오십견 치료방법으로 통증 해결하세요.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통증과 함께 팔이 안 올라가는 운동범위 제한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요, 40-50대에 많이 발병하여 오십견으로 불리고 있지만 정확한 질환명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합니다. 어깨 통증이 생기면 오십견이 아닌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십견의 증상과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오십견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의 정식 명칙은 유착성관절낭염인데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쪼그라들어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의 운동제한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주로 노화와 운동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 주위의 인대와 관절낭 등에 퇴행성 변화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고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통증으로 어깨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 어깨 근육이나 인대의 염증 또는 파열
•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관절의 경직
• 당뇨, 목 디스크, 갑상선 질환 등의 질환
• 부상으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고정

 

[출처] mayoclinic

 

 

오십견 증상

오십견의 증상은 초기에는 어깨 움직임의 제한은 나타나지 않고 통증만 나타나다가 점차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게 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오십견의 특징적인 증상은 차차 어깨 관절의 운동 제한이 심해지면서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통증도 점차 심해져 팔을 살짝 부딪혀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잠 자는 것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 어깨 관절의 심한 통증 및 야간 통증
• 어깨 관절의 움직임 제한

 

오십견 증상은 수개월에 걸쳐 통증과 관절의 운동 제한이 서서히 나타나며 점점 악화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오십견 증상은 시기에 따라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계	특징	기간	증상
1단계	통증기	3~6개월	- 최초 증상으로 통증이 주요 증상 - 통증이 있지만 관절이 완전히 굳기 전
2단계	동결기	6~12개월	-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 힘들어짐.  - 더 악화되면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는 것도 어려워짐. -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하고, 아픈 쪽으로 눕지 못할 정도로 야간 통증도 심해짐
3단계	해방기	12~18개월	-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은 감소하고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남 -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차차 늘어남

 

어깨 회전근개파열의 증상과 차이점은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통증은 있으나 어깨나 팔의 움직임에 제한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 치료방법은 질환 자체가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주로 통증을 줄여주고 굳어진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증가시키는 목적으로 물리치료,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운동치료 등을 진행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관절강 내, 어깨 주변 연부조직에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주사치료를 시행합니다. 장기간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과 운동 제한에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에 좋은 운동

 

오십견은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굳어진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스트레칭과 운동을 제대로 배워 정확한 자세로 가급적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에 좋은 운동이라도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망설여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오십견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아파도 참고 꾸준히 해야 효과적입니다. 

 

 

오십견이 없는 분들도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 매일 꾸준하게 어깨 관절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오십견 증상과 치료방법, 오십견에 좋은 운동까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