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주사 효능과 부작용, 비타민D 영양제와의 차이점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겨울철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에는 더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습니다. 요즘은 병원에서 혈액 검사 후 비타민D 수치가 낮다고 비타민D 주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타민D주사 효능이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비타민D 주사 효능을 알아보고 비타민D 영양제와의 차이점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타민D 결핍 이유

 

비타민D는 유일하게 음식으로 섭취해지 않아도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 지는 비타민으로 일조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결핍을 걱정하지 않았던 영양소였습니다.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오전 10시~오후2시 사이 일조량이 풍부할 때 피부의 20% 이상을 노출한 상태로 20분 정도 산책을 하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낮 시간 20분을 산책하는 것이 쉽지 않고, 또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도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에게 부족해 지기 쉬운 영양소가 되었습니다. 

 

혈중 비타민D 농도	판단
20 ng/mL 미만	결핍
20-30 ng/mL	불충분
30 ng/mL 이상	충분

 

 

비타민D 부족 증상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을 섭취하더라도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게 되고 심할 경우 구루병과 골연화증,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근육단백질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근력이 약해지거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뼈와 근육 약화
• 우울증
• 염증과 통증
• 만성 피로

 

 

 

비타민D 주사 효능과 부작용

 

비타민D는 뼈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비타민D 주사의 가장 큰 효능은 뼈를 건강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비타민D 주사 효능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높여 골절과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주고,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 주사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잘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D 주사의 농도는 200,000IU로 먹는 비타민D의 수십에서 수백배로 높은 농도입니다. 이렇게 일시적으로 체내에 많은 비타민D가 축적되면 비타민D 중독, 고칼슘혈증 등의 비타민D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칼슘혈증은 식욕감퇴, 설사, 변비, 메스꺼움, 근육통, 피로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비타민D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주사 vs 영양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비타민D 주사는 고농도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비타민D를 먹어도 잘 흡수가 되지 않거나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기타 경구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비타민D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D 섭취시에는 매일 800IU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초기에 고함량으로 비타민D를 보충해 준 후 정상 수치가 되면 1000IU 정도로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최대 복용량은 하루 4000IU 이므로 비타민D 영양제를 고르실 때 꼭 함량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D 주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비타민D와의 비교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비타민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타민D 보충 잘 하셔서 뼈 건강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